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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군사학부 1기 졸업생 최영준 소위, 국방부장관상 수상
군사학부 1기 졸업생 최영준 소위, 국방부장관상 수상
대외협력홍보과2009-07-21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군사학부 1기 졸업생 최영준 소위가 지난 17일 육군 3사관학교 학사장교 임관식에서 전체 1등상인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충빈 육군참모총장과 한기호 교육사령관, 졸업생 가족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임관식에서는 원광대학교 군사학부 1기 졸업생 20명을 비롯한 443명(학사 53기 260명, 여군 54기 183명)의 신임 육군 장교가 배출됐으며, 원광대 군사학부는 전체 1등을 차지한 최영준 소위 외에도 노영수, 문명호, 김일호 소위가 각각 2,3,6등을 차지해 육군참모총장상과 육군교육사령관상, 학교장상 등을 수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한 최영준 소위는 “장교단의 일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가가 부여한 막중한 사명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 자리에 오르기까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부모님과 교수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학부대학장 김태웅 교수는 “군사학부가 설치된 전국 4개 대학 졸업생들과 함께 편성된 교육과정에서 이 같은 성과를 올린 것은 원광대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4년간 열과 성을 다해 장교의 도를 닦아 온 결과”라며, “원광대 군사학부 졸업생들의 탁월한 자질과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되었다”고 말하면서 졸업생들의 소위 임관을 축하했다.
 
또한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군사학부의 전통을 창조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선배들의 뒤를 따르는 후배들에게 큰 긍지와 책임감을 갖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소위들은 지난 4개월간 초급장교로서 갖추어야 할 올바른 국가관과 투철한 군인정신 및 강인한 체력, 기초전투 숙달, 소부대 리더십 배양에 중점을 두고 교육훈련에 임해왔으며, 향후 16주간 육군 각 병과학교에서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11월 각급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2005년에 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