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강 및 전공 관련 현장 체험 –

원광대학교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단장 배종향 교수) 참여 학과인 생명자원과학대학 원예산업학과 학생들이 지난 16일 ‘농협종묘센터 현장견학’을 다녀왔다.

여름방학을 활용해 1학년 학생 21명이 참가한 이번 산업체 현장견학은 교배종, 웅성불임 및 자가불화합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종자 코팅처리, 종자 가공 및 저장 과정 등 전공과 관련된 현장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김나연(원예산업학과 1학년) 학생을 비롯한 참여 학생들은 “국내·외에서 생산되는 모든 고추 열매를 직접 따서 먹고 체험함으로써 교육의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 같아 자주 현장 견학이 이루어지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과 선·후배 멘토링 등에 참석해 많은 것을 체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원예산업학과 구양규 교수는 “금보다 비싼 채소 종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1학년 때부터 갖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견학을 통해 종자 산업에 대한 비전과 꿈을 심어주면서 미래의 종자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