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박윤점 교수,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생명자원과학대학 박윤점(51) 교수가 화훼 생산물의 이용 극대화를 통한 소비를 확대하고 신문화를 창달해 화훼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농업현장에서 밀착 연구를 실시해 그 결과를 183건의 논문으로 게재하고, 특허출원 40건과 상사화 신품종 육성 20건, 전시회 18건 등 그 동안의 연구 성과와 개발된 기술 중 24건을 농가 및 산업체에 기술 이전해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으며, 원예식물 가공, 이용 및 원예에 관련된 문화 사업에 대한 최근 기술을 149건의 현장교육을 통해 보급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생산성 향상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 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대학과 대학원에 <플라워디자인 지도자>과정과 <원예치료사>과정을 개설해 원예 관련 전문 인력이 관련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압화 연구를 비롯해 「대한민국 야생화 압화 공모전」의 심사위원장으로 일하면서 2008년에는 「세계압화공모전」으로 발전시키는 등 화훼산업발전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