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생명+LED, IOT+LED, 전통문화+LED 주제로 –

전라북도에서 지원받고 있는 공과대학 취업연계 대학원 LED 과정(사업단장 박대희 교수)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전라남도 담양 청평 솔라시티 한옥 강의실에서 ‘농생명+LED , IOT+LED, 전통문화+LED’를 주제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대학원 LED 과정 재학생과 캄보디아 학생, 서울교육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석해 LED 소개와 함께 학생들 간에 국제 및 지역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원광대 대학원 LED 과정은 연간 4회의 워크숍을 통해 LED 융합기술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는 ‘농생명+LED’ 분야의 강연에 나선 전남대 박준근 교수가 미래의 농업에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IOT+LED’ 분야는 동신대 최용성 교수가 “ICT를 넘어서 IOT의 융합 LED 조명은 단순하게 밝히는 빛이 아닌 인간 삶의 질적인 향상과 더불어 치료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통문화+LED’ 분야에서 서울교육대 황순각 교수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곧 경쟁력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LED 광원이 전통과 융합되면 고품격 LED 조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2013년부터 개설된 취업연계 대학원 LED 과정은 전기 계열 및 건축, 디자인, 생명공학뿐만 아니라, 경영, 물리계열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타 전공 학생들도 대학원 LED 과정에 입학할 수 있도록 허용해 융합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