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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김지하 시인, 원광대학교 석좌 교수 초빙
김지하 시인, 원광대학교 석좌 교수 초빙
대외협력홍보과200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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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하 시인, 원광대학교 석좌 교수 초빙

<오적>의 저자 김지하(68) 시인이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원불교학과 석좌교수로 초빙됐다.

 

 

1941년 전남 목포에서 출생해 1966년 서울대 문리대 미학과를 졸업한 김지하 교수는 1969년 <비>, <황톳길> 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해 1975년 아시아 ? 아프리카 작가회의 <로터스(LOTUS)>상, 1981년 국제시인회의(POETRY INTERNATIONAL)의 <위대한시인상>을 수상했으며, 1970년 <사상계>에 <오적(五賊)>을 발표한 후 투옥과 사형 구형 등 수난의 세월을 겪기도 했다.

올바른 삶의 회복을 희구하는 김지하 교수의 시는 사회 현실을 날카롭게 비판한 풍자시 「오적」을 『사상계』에 발표하면서 장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김지하 교수는 대학교 재학시설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한 한국 토착 종교사상의 해박한 사상가로도 알려져 있다.

원광대학교는 민주화 운동, 전통 종교사상 연구, 생명사상 창시, 세계생명 문화포럼 창설 등 김지하 교수의 학문적 성취와 실천적 지성을 바탕으로 원불교사상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위해 2008학년도 1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