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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원광대 박윤점 교수, ‘대산농촌문화상’ 수상
원광대 박윤점 교수, ‘대산농촌문화상’ 수상
대외협력홍보과2007-10-31

원광대 박윤점 교수, ‘대산농촌문화상’ 수상

 

박윤점 교수, <제27회 스승의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생명자원과학대학 박윤점(50) 교수가 제16회 대산농촌문화상을 수상했다.

 ‘한국 농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대산농촌문화상은 교보생명이 창립자인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을 기려 1992년부터 농업과 농촌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민간 농업분야 최고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박 교수를 비롯한 5개 부문의 시상식이 열렸다.

첨단농업기술부문 수상자인 박 교수는 상사화의 인공번식방법을 연구, 보급해 농가에 도움을 주고, 야생화 꽃 등을 압착시키는 ‘건조시트’, ‘전기건조기’ 등 압화제작용 자재를 개발, 국산화하여 연간 5억원 정도의 외화절감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압화소재 변색방지기술을 개발해 수출 기반을 구축, 현재 10만불에 달하는 수출실적을 올리고, 가공상품개발 기술의 보급과 농민현장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농가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함으로써 그 공적을 인정받았다.

1988년부터 원광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박윤점 교수는 “그동안 연구를 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가족 및 주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 소득증대 및 원예학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