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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뉴스

원광대 미술대학 남상재 교수, 폴란드 섬유미술박물관 초청 전시회
원광대 미술대학 남상재 교수, 폴란드 섬유미술박물관 초청 전시회
대외협력홍보과2007-01-10

 

원광대 미술대학 남상재 교수, 폴란드 섬유미술박물관 초청 전시회

 그림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 미술대학 남상재(시각정보디자인 전공)교수가 폴란드 로츠 섬유미술박물관 초정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45일 동안 폴라드 현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환태평양 관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동서양의 전혀 다른 느낌을 표출하는 촉망 받는 섬유예술 작가 두 명을 초청해 이루어졌으며, 지난 2000년 남상재 교수가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재직하면서 인연을 맺은 캐나다 캐필라노 대학 레슬리 리치몬드 교수가 함께 참여해 동서양 섬유예술의 진가를 선보인다.

섬유예술의 현대적 기법을 전통적이고 역사적인 한국적 이미지로 결합시킨 작품 30여점을 출품한 남 교수는 한국의 고요한 아침이미지를 떠올리며, 한국성을 나타내기에 적합한 한지를 주재료로 쓰면서 닥피와 고서, 지푸라기 등을 적당히 잘라 실처럼 사용해 표현함으로써 은은한 한국인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폴란드는 세계 섬유예술의 본고장 중 하나로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로츠 섬유미술박물관은 한국인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