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창업가로서 유익한 경험기회 제공 –

원광대학교 WINNER LINC사업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부안 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와 임해수련원 일원에서 ‘2014 WINNER LINC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LINC사업단 창업강좌 수강생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적 발상과 트리즈, 역전발상법 등 창의적 아이디어를 극대화시키는 방안에 대해 배우고 팀별 발표를 통해 예비 창업가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31일에는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주제로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특강이 열렸으며, 정운천 전 장관은 대학 시절 ‘키위’를 뉴질랜드에서 들여와 ‘참다래’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보급했던 생생한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업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창의성의 기본개념부터 아이디어 발굴기법과 역전발상법 강의와 함께 창업아이템을 발표했으며,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팀별 시상도 이어졌다.

열정상을 받은 한약학과 박예진 학생은 “뜻하지 않게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WINNER LINC사업단의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가로서의 길을 닦을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업교육센터 김선아 센터장은 “1박 2일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모두가 WINNER로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각자 예비 창업가로서 유익한 경험을 이 캠프에서 가져갔다면, 그 자체가 이 창업캠프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WINNER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창업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도움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창업캠프뿐만 아니라 LINC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이 값진 경험과 자기 역량을 쌓아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56개 LINC사업 참여대학 최초로 패키지사업 프로그램인 WINNER UNIT 가동을 시작한 원광대 WINNER LINC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 이어 사업단이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는 WINNER LINC DAY를 비롯해 국제공인 IT자격 ICDL 프로그램, 코어파트너쉽을 위한 가족회사와의 기술교류회 등을 통해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새로운 선도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