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원광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영은 교수)이 공동 참여하고 있는 ‘곡물가공클러스터육성사업단’이 전라북도 2015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의 특화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조화롭게 융합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어가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곡물가공클러스터육성사업’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익산시 및 완주군을 중심으로 6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특히 원광식품산업연구원은 곡물가공클러스터사업단과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R&D와 인력양성 분야를 중점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한편,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성공 가능성이 높은 자원을 개발해 집중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체계적인 공모사업을 통해 2016년까지 15개소를 단계적으로 집중 육성하고, 앞으로 1,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고부가가치식품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및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