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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대학생 취업률 증가에 기여[원광대학교]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 대학생 취업률 증가에 기여[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3-12-10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CEO초청 세미나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단장 이영은 교수)이 우수기업에 학생들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두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08년부터 전라북도 지원으로 사업을 추진 중인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도내 우수 기업을 위한 맞춤형 인력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앞두고 우수 전문 인력 양성기반까지 확보하는 등 1석 3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6년 동안 평균 90%를 웃도는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는 사업단은 기업 소개와 취업특강을 위한 식품산업체 CEO 초빙강연, 산업체 전문가 세미나 등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이 원하는 방향을 직접 느끼게 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식품 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HACCP 팀장과정과 연구개발, 품질관리 중점과정 등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추고, 기업들은 사업단에 속한 학생들에게 사내 현장실습장을 제공하거나 기업체 대표 특강, 산학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돌발 상황 대처 및 신입사원이 지녀야 할 자세를 교육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토록 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사업단은 2008년 22개 협약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40개 기업과 협약을 맺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단 취업대상자의 50%가 조기에 취업하고, 이 중 90%는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리고 있다.

참바다 영어조합법인에 취업한 이은철 군은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지식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어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으로서의 자세 등을 준비하고, 기업체 대표와 직접적인 대화로 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을 통해 인력을 채용한 (주)참고을 김금숙 이사는 “커플링 사업을 수료한 학생들은 현장감 있는 우수 인력으로 회사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커플링 사업단에 속한 학생들을 채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영은 단장은 “획일적 교육을 탈피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산학공동프로젝트를 통해 현장에서 갖고 있는 문제점을 스스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부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식품산업 관련 기업과 협약을 꾸준히 늘려 학생과 기업이 끈끈한 커플링을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