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시니어케어식의약품개발사업단(사업단장 이영미)과 산학협력단, (재)전북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한 ‘전북 식품·생명소재 산업 투자유치 및 R&D성과발표회’가 산·학·연·관 식품 관련 전문가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일 숭산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후원한 가운데 씨제이, 농심, 대상, 종근당건강과 원광제약, 원광허브, 무주군약초영농조합 등 25개 기업에서 대표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과학기술과 비즈니스의 만남’을 주제 열린 성과발표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배로나 팀장의 ‘국가식품클러스터 소개 및 R&D 기업지원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전라북도 식품·생명소재 산업 현황 및 전망(전라북도 생물산업진흥원 이은미 단장), 식의약소재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전략(지니스 김현진 대표이사), 전북 지자체 연구소 현황 및 산학연 연구 우수사례(순창군발효미생물관리센터 정도연 센터장), 사업단의 식·의약품 소재 개발사례(원광대 시니어케어식의약품개발사업단 이영미 단장) 등이 발표되고 질의 및 응답이 이루어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 지자체연구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시니어케어식의약품개발사업단에서 개발한 우수연구 성과를 식품 관련 산·학·연·관이 공유해 향후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국가식품클러스터 구축 및 기업의 투자 유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