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는 지난 20일 고교생을 초청해 사범대학 인성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11개 학과가 속해 있는 사범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40개 고등학교에서 85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특강은 2개 주제로 나눠 실시됐으며, 첫 번째 특강은 사범대학 김용섭 학장이 나서 ‘원광 사범인 되기’를 주제로 훌륭한 인간상과 앞으로의 교사상 등에 대해 설명하고, 두 번째는 ‘예비교사의 도덕과 인성’을 주제로 교사로서 자신의 마음, 화를 다스리는 방법 등에 관해 권도갑 마음인문학 연구소 교수가 강연을 펼쳤다.

입학관리처장 박은숙 교수는 “사범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교생을 위해 예비교사로서의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