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 수익사업팀에서 주관한 원광대학교 수익사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3일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학수익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과 교직원, 동문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개인 또는 팀별로 신청을 받아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자가 가려졌다.

지난달 31일 마감된 접수결과 총 28개 팀 및 개인이 아이디어를 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치러진 PT 및 질의응답 심사를 통해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 각각 선정돼 이날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영예의 금상은 한약학과 김한영 군 외 4명이 제안한 ‘휴대성 건강기능 발포정 상품화 사업’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은상은 ‘한국어 어학원 운영사업’을 제안한 전기공학부 김성산 군과 ‘어린이 예체능 클럽사업’을 제안한 영어영문학부 양현서 군 외 2명이 차지해 팀별로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 동상에는 경영학부 최대성 군의 ‘스터디룸 카페 및 커피숍 연계 공간창출업’과 생활과학부 양수진 양 등 2명이 제안한 ‘봉황 캐릭터 상품 제작 사업’, 커플링사업단 이성실 양 등 3명이 제안한 ‘천연조미료 개발 및 판매 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산학협력단은 수상자들이 우리 대학 창업보육센터 내 1인 창조비즈니스센터 입주를 희망할 경우 산학협력 교수를 통한 기술닥터 및 각종 행정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며, 1인 창조비즈니스센터에서도 신규 사업등록 및 운영 전반에 걸쳐 다양한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