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과대학 성강경(사진 / 광주한방병원장) 교수가 대한중풍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지난 21일 경희의료원에서 열린 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성강경 교수는 “한의학과 다양한 학문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근거 중심의 정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학술의 장을 마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한의학에 서양의학적, 생물학적 지견을 접목, 융복합함으로써 임상 치료기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해 임상에 활용하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다양한 학술의 장을 통해 연구 결과들을 회원들이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면서 정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