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교내소식

사회봉사센터, 대학-고교연계 봉사동아리 지원[원광대학교]
사회봉사센터, 대학-고교연계 봉사동아리 지원[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3-04-24

도덕교육원 사회봉사센터는 대학생 봉사동아리와 익산시내 고등학교 동아리를 연계한 ‘유니-하이 동아리봉사단’을 구성하고, 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된 원광정보예술고(솔솔송), 전북제일고(우리누리), 남성고(RCY) 동아리에 총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니-하이’는 대학교를 뜻하는 University와 고등학교를 뜻하는 High school의 합성어로 우리대학 봉사동아리와 관내 고등학교 동아리를 연계한 자원봉사단을 뜻하며, 이번에 운영계획서 심사를 통해 선발된 고등학교 봉사단은 솔솔송, 퍼플잡 등 대학생 동아리와 함께 장애인 및 노인활동 돕기, 솜리 어린이 민속대잔치를 비롯한 각종 행사지원, 생명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북제일고 우리누리봉사단은 ‘모두가 함께 더불어가는 세상,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장애복지기관 봉사활동, 굿네이버스와 해외결연을 통한 네팔 어린이 후원,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배달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원광정보예술고 솔솔송봉사단은 ‘나를 밝히고 세상을 밝히는 힐링나눔’ 프로그램으로 장애영유아 기관 봉사활동 및 초록빛세상 원예치료와 꼬마천사나들이, 나눔아이스크림, 한마음공동생일잔치등 자원봉사자가 아닌 누나나 형처럼 영유아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

또한, 남성고 RCY의 ‘행복과 사랑을 나누는 우리는 RCY’ 프로그램은 복지기관과 결연을 맺어 독거노인을 위한 재가 방문을 하고, 장애인 연계를 통해 소외된 어르신과 장애아동들에게 행복과 사랑을 전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백형기 도덕교육원장은 “대학생 선배들이 다양한 봉사활동 방법을 고등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인생의 멘토인 형과 멘티인 동생이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 적극 지원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자는 의미에서 유니-하이 봉사단을 구성하게 됐다” 며, “봉사단을 통해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서로 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또한, 남성고 고충석 지도교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대학생들이 멘토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학생들이 함께 봉사하면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대학-고교연계 봉사동아리가 앞으로도 지속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봉사센터는 대학-고교연계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 지속적으로 고교 동아리지원 및 교육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