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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수학·정보통계학부 김혁주 교수 논문, 뉴스방송 화제[원광대학교]
수학·정보통계학부 김혁주 교수 논문, 뉴스방송 화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3-04-16

김혁주 교수자연과학대학 수학·정보통계학부 김혁주(사진) 교수의 논문이 최근 MBC 뉴스데스크에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혁주 교수가 한국데이터정보과학회 학회지에 게재한 논문 『한국 프로야구에서 출루 능력과 장타력이 득점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은 최근 5년간의 한국 프로야구 전 경기를 분석한 것으로 현재 프로야구에서 선수들의 출루율과 장타율을 단순하게 더해 타자의 능력기준으로 삼고 있는 타격지표인 OPS(On-base percentage Plus Slugging average)보다 출루율에 57%, 장타율에 43%의 비중을 두는 가중OPS가 득점 생산성을 가장 잘 설명하는 타격지표라는 결과를 내놓았다.

즉, 출루율이 장타율보다 득점 생산에 더 영향을 미쳐 장타율보다 출루율이 높을수록 팀의 승리에 기여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혁주 교수는 “지난 2009년과 2010년에 사용된 프로야구 승률 제도를 제안하기도 했다”며, “이 제도는 2009년 정규리그 1위 팀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이 팀이 정규리그 1위를 발판으로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에 잘못 사용된 일본식 용어인 ‘방어율’ 대신 현재 사용되고 있는 공식 야구용어 ‘평균자책점’도 김 교수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