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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 교류

보건행정학 전공 김종인 교수, SSCI 국제학술지에 논문 발표[원광대학교]
보건행정학 전공 김종인 교수, SSCI 국제학술지에 논문 발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3-03-14

김종인 교수사회과학대학 김종인(사진·보건행정학전공) 교수가 OECD 회원국의 100세인 비율에 영향을 미친 사회적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최근 SSCI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32개 OECD 회원국의 과거 50년 동안 백세인 비율(CR)에 영향을 미친 사회적 요인은 ①국민총생산(GDP)의 보건의료지출 비중 ②정부의 의료비 지출 ③전화가입자비율 ④인간개발지수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민총생산(GDP)의 보건의료비 지출 비중과 정부의 의료비 지출 비중이 높을수록,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의 사회안전망인 전화가입자비율과 행복지수인 인간개발지수가 높을수록 백세인 비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연구는 OECD 회원국의 UN 인구센서스 자료를 중심으로 백세인 수와 UN 통계자료를 기초로 사회적 요인 간 상관계수 및 회귀분석 산출을 통해 분석했으며, 1961년 50세인 사람이 2011년 100세에 도달한 장수 노인으로 OECD 회원국 중 일본이 50세 인구 1만 명당 116.78명으로 가장 높았고 터키가 1.59명으로 가장 낮았다.

우리나라는 20.09명으로 32개 국가 중 26위에 랭크됐다.

김종인 교수는 “조사 분석에 따라 건강하고 행복한 백세 장수국가를 원한다면 국민총생산 (GDP)에서 보건의료비 비중과 정부의 의료비 지출을 늘리고, 사회 네트워크 확충을 비롯해 국민행복지수인 인간개발지수를 높이는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