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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평가 전국 1위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평가 전국 1위
대외협력홍보과2013-02-01

우리대학 의과대학병원이 2012년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진행된 2013년도 예산교부를 위한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사업평가로서 우리 대학병원은 전국 최우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전국 최고액인 1억원을 받는 등 국가보조금 1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원광대병원(원장 정은택 교수)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전북권역의 심뇌혈관질환센터로 선정돼 2011년 4월 센터 개소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업은 2008년부터 서울을 제외한 전국 11개 권역의 지방대학교병원을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해 설치사업비와 운영사업비를 6년간 지원하는 보건복지부의 대표적인 권역별 전문질환센터사업으로서 24시간 365일 전문진료체계 운영 이외에도 환자교육, 전문인력교육, 홍보 및 캠페인, 통계지표 산출, 권역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은택 원장은 “전국 9개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된 것은 병원직원들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민들에게도 자랑과 기쁨일 것”이라며, “이제 원광대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수도권에 있는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어찌 보면 더 뛰어난 진료환경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비록 센터 개소 후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병원과 의과대학이 가진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의료진과 병원직원이 마음을 하나로 모은 결과 이처럼 빠른 시간에 좋은 결실을 맺게 된 것 같다”며, 이번 평가결과에 관한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원광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에서 호남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심근경색증과 뇌졸중 모두 최우수 1등급에 선정되는 등 심뇌혈관질환 진료에서 탁월한 성적을 입증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평가를 시작한 이래 심근경색증은 3년 연속, 뇌졸중은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