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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우리대학 산학협력단 수탁 익산시 여성회관, 새롭게 시작[원광대학교]
우리대학 산학협력단 수탁 익산시 여성회관, 새롭게 시작[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2-08-14

익산시 여성회관 개강식

2012년부터 우리대학에서 수탁 운영하는 익산시 여성회관 개강식이 13일 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지난달 업무를 개시한 후 1개월 만에 열린 개강식은 250여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행사로 박경숙 우리소리 강사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강사 위촉장 수여 및 교육생 선서, 밸리 댄스 공연 등이 이어졌다.

관장을 맡고 있는 사범대학 박경숙 교수는 인사말에서 “여성의 능력 개발은 여성 자신이나 가족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필수불가결하다”며, “품격 있는 도시 익산을 위해 여성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한수 익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 유턴 기업 등 여성 일자리가 늘고 있으므로 여성의 취업에 대한 의지가 적극적으로 요구된다”며, “대한민국 여성친화도시 1호인 익산시 위상에 맞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여성 모두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개강식 후에는 신대철 전북청소년연구원장이 ‘나를 찾아 떠나는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으며, 2층 여성친화실에서는 강사 간담회가 열려 여성회관 발전을 위한 토의가 진행됐다.

익산시 여성회관에서 진행하는 2012년 하반기 교육과정은 취업 및 창업 자격증 과정, 전통·문화 과정, 야간 과정을 비롯한 6개 분야 24강좌가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직업상담사 2급과 동물매개심리상담사 3급, 익산시여성합창단 등 3개 강좌가 신설되기도 했다.

특히 2012년 하반기에 개설하는 강좌는 익산시 여성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을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발하고, 강의 질을 높이기 위해 강사를 공개 초빙했으며, 익산시 여성 인재 데이터 베이스와 화요 포럼 등을 통해 여성의 네트워킹 강화를 비롯하여 여고생과 여대생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및 스피치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은숙 관장은 “익산시 여성의 능력개발과 인적자원 활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교육을 앞두고 교육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교육에 임할 수 있도록 여성을 소중하게 모시는 서번트 서비스(servant service)와 미소 가득한 스마일 서비스(smile service)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