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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제4차 세계 스카우트 종교심포지엄 개회[원광대학교]
제4차 세계 스카우트 종교심포지엄 개회[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12-08-01

세계 스카우트 종교심포지엄 세계스카우트 행사 중 하나인 ‘제4차 세계스카우트 종교심포지엄’이 1일 저녁 우리대학 노천극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일부터 5일까지 우리대학 캠퍼스 일원에서 열리며, 국내외 12개 종교 지도자와 스카우트 지도자, 종교캠프에 참가하는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등 총 300여명이 참가해 국적과 이념, 종교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존중하는 인류애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한다.

‘가족과 종교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스카우트 활동’을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세미나, 워크숍, 종교탐방, 스카우트 모범사례 발표 등을 통해 스카우트 활동이 각 종교와 어떻게 접목해 활용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종교가 주는 심리적 안정을 토대로 청소년 문제에 접근해 해결방법을 함께 논의한다.

또한 원불교 익산성지순례와 한옥마을 탐방을 비롯해 전주 경기전 및 역사박물관을 둘러보고, 국제선방과 청소년 종교캠프, 종교박람회, 여수엑스포 견학 등 한국의 멋 체험 및 상호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한편, 3년 마다 개최되는 세계스카우트 종교심포지엄은 2003년 천주교 주관아래 스페인에서 처음 열린 것을 시작으로 2006년 2차 및 2009년 3차 심포지엄은 대만(불교 주관)과 우간다(이슬람교 주관)에서 각각 열렸으며, 올해 행사는 지난 2008년 제38차 세계총회 종교협회에서 스카우트운동의 국제화 활동을 인정받은 원불교연맹이 제4차 개최국 연맹으로 결정됐다.

김덕영 한국스카우트 원불교연맹장은 “여러 나라의 종교사상과 문화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포지엄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스카우트운동 안에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 스카우트 종교심포지엄

세계 스카우트 종교심포지엄

세계 스카우트 종교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