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공청회가 7일 오후 대학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교무처 학사지원팀에서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급변하는 대학 환경에 맞는 교육과정 전공 및 교양 개편을 통해 학생중심의 교육과정 접근과 취업경쟁력 강화, 산학협력, 국제화 능력 및 융·복합 과목 도입을 목적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공청회는 교육과정개편위원회 위원인 남궁문 교수가 개편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한데 이어 참석자들의 의견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문성록 교무처장은 “전공 및 교육과정의 전면적인 개편을 통해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볼 수 있었다”며,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참고하고, 추후 진행되는 개편과정에도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