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 한중법률연구소와 대만 신화국제법률사무소가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김용길 연구소장과 김인철 부소장이 지난 4월 18일 타이베이를 방문해 맺은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한중법률 연구의 인적교류 및 연구소 활동에 전반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화국제법률사무소는 매년 여름 방학 기간 중 우리대학에서 타이베이로 파견하는 현장실습 학생을 교육시키고, 방학 중에 실시하는 중국법률교육 프로그램에도 소속 변호사를 배정할 예정이다.

특히 쟈오런허(焦仁和) 신화국제법률사무소장은 한중법률연구소에서 발행하는 Newsletter에 큰 관심을 보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투고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류협약 체결에 이어 김용길 교수 일행은 동오대학 법학원과 만국법률사무소 꾸리숑(顧立雄) 수석변호사 및 지혜재산국(智慧財産局) 왕메이화(王美花) 국장을 방문해 우리대학 한중법률연구소의 설립 배경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적극적인 교류협력을 펼쳐가기로 했으며, 대만의료법학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판웨이따(潘維大) 동오대학 총장은 우리대학 로스쿨의 의료법센터에 관심을 보이면서 내실 있는 학술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대만 동오대학 방문

▼만국법률사무소 방문

▼대만 지혜재산국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