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BT창업보육센터장 송문규(사진 전자및제어공학부) 교수가 2011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

송문규 교수는 예비창업자 및 벤처기업가에게 양질의 기업지원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창업보육사업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창업유공자 개인부문 1위로 선정돼 지난 5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04년부터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장을 맡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으며,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사업에 선정돼 2010년 창업보육센터를 신축확장 하기도 했다.

또한 예비기술창업자육성사업, 유망특허활용기술창업지원사업, 기술창업아카데미사업, 대학창업교육패키지사업 등 주요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학 내·외의 창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송문규 교수는 고려대에서 석·박사학위를 받고, 미국 스탠퍼드 대학 및 캐나다 빅토리아 대학 방문교수를 거쳤으며,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연속 등재되기도 했다.

한편, 군 통신 기술인 대역확산 통신을 연구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송 교수는 “주위의 도움으로 큰 영예를 안게 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제는 주로 수입에 의존해왔던 국방 분야의 기술 개발로 국민소득 2만불 시대로의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가 된 것 같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는 국방 분야 기술개발을 통한 전북지역의 벤처창업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