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대학 뷰티디자인학부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1년 뷰티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뷰티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인 또는 산업현장에서 2년 이상 재직한 사람들의 심화교육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뷰티디자인학부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1,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5주 동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헤어,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 등 뷰티 분야에서 성공한 미용CEO의 사례교육을 비롯해 마케팅, 고객만족, 최신트렌드교육 등으로 전북지역 소규모 사업자와 관련분야 재직자들의 창업 및 재취업을 지원하고, 현직 종사자들에게는 자신감 고취와 전문가로서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체 이익창출을 비롯한 지역뷰티산업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4년에 개설된 뷰티디자인학부는 미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해를 통해 미용 산업의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매년 열리는 각종 대규모 경연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상위권 입상을 차지해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이번에 뷰티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까지 선정됨에 따라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