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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소식

한의과대학장 이취임식 개최[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장 이취임식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4-03-14

– 김성철 교수, 제27대 한의과대학장 취임 –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제26대 강형원 학장, 제27대 김성철 학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한의과대학에서 개최됐다.

강형원 학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학장을 맡아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교수님들과 교학과 도움으로 어려움을 잘 헤쳐 나갈 수 있었고, 어제는 어떤 학생으로부터 우리 대학의 교육과정이 뛰어나게 바뀌고 있어 자부심이 생긴다는 말도 들었다”며 “모든 것이 신임 교수님들의 노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족한 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학장이라는 자리에 서있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김성철 신임 학장님은 제가 진심으로 존경하는 교수님으로 제가 이뤄낸 업적보다 훨씬 더 많은 업적을 이루실 것으로 생각하고, 혼자 할 수 있는 자리가 아니기에 새 학장님이 한의대를 위해 뛸 수 있도록 늘 그러하셨던 것처럼 도와주시고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성철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원광대 한의대는 1972년 지방대학 최초로 설립돼 현재 52년의 역사적 전통을 지닌 한국 한의학의 최고 명문 대학으로, 지난 50주년 기념 비전 선포식에서 3W를 발표한 바 있다”며 “원광한의학을 세계화하고(World), 지덕겸수와 제생의학의 생명존중의 가치를 통해(Worth) 함께 힘차게 세계로 나아가자(With)는 3W를 바탕으로 한의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 참석한 박성태 총장은 “이임하시는 분에 대한 예의를 다 차려주시고, 또 취임하시는 분이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며 “김성철 신임학장님께서 앞으로 더 발전하는 학교를 만들어 주시길 바라고, 또 모자란 부분은 전략적으로 생각하셔서 개척해 나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김성철 신임 학장은 한의학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모두 원광대에서 수학하고, 2001년부터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임했으며, 오공약침, 이중맹검용 피내침, 천연물의약품 메카신 등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에 동의보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