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구 & 교류

대마유래의약품원료개발연구단, 2023년도 하반기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원광대학교]
대마유래의약품원료개발연구단, 2023년도 하반기 성과 공유 워크숍 개최[원광대학교]
대외협력홍보과2023-11-16

– 대마 유래 성분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개발 과제 수행 –

하반기 성과 공유 워크숍농촌진흥청 원예특용자원 생산 및 품질 표준화 연구 일환으로 ‘대마(cannabis) 유래 성분을 활용한 의약품 원료 개발’ 과제를 수행하는 원광대학교 대마 유래 의약품 원료 개발 연구단은 2023년도 하반기 연구성과 공유 워크숍을 지난 9일 원광대학교 약학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과제는 원광대 원예산업학과 김철민 교수, 한약학과 이영미 교수, 정현주 교수, 한의학전문대학원 김성철 교수, 경희대 약학과 홍종기 교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장훈 박사가 참여하고, 농부심보 조만수/노수향 공동대표가 협력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총연구비 38억 원을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칸나비디올 함량이 증진된 대마 V1 소재를 활용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도출된 품질 표준화 결과와 희귀·난치성 질환 비임상 효능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 및 연구 성과 확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산업용/의료용 대마에 대한 규제 완화 움직임에 따라 우리나라도 2024년 12월까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할 계획인 가운데 법적 규제 완화를 통해 국내 의료용 대마 연구를 활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만성 질환의 새로운 치료 방안으로 주목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 성과 공유 워크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