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카우트 유스포럼 참가자, 원광대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

– 원광대병원, 성당마을, 재활원 등 익산시 일원에서 구슬땀 –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에서 열리고 있는 『제10차 세계 스카우트 유스포럼』참가자들이 원광대 재학생들과 함께 익산시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110여 개국에서 3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유스포럼은 행사 3일째를 맞은 9일 오후 건강, 환경, 교육, 발전 및 개발, 평화를 주제로 각각 원광대병원, 하수종말처리장 및 만경강, 지원중학교, 성당마을, 동그라미 재활원 등 익산시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은 60여명의 원광대 재학생들과 함께 공동으로 실시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하나 된 마음으로 참 인류애를 실천했다.

가장 많은 60여명이 찾아가 봉사활동을 펼친 성당마을에서는 김매기를 비롯한 일손 돕기와 떡 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하고, 정신지체 장애우들이 생활하는 동그라미 재활원에서는 원생들과 손발씻겨주기, 게임, 목각 공예품 만들기를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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