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주에 걸쳐 6개 주제로 강연 펼쳐 –

공생체인문학1

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에서 주관하는 인문강좌 ‘공생체인문학1’ 프로그램이 5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6주에 걸쳐 진행됐다.

공생체인문학1은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는 인문강좌 프로그램으로 전북도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제고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6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강좌 프로그램은 박규현 영화감독의 1강: 우리는 시민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하는가를 시작으로 정경섭 성공회대 동물아카데미 주임교수의 2강: 인간과 동물의 행복한 공존, 이남곡 작가의 3강: 익산의 미래를 위해 민·관·학에 드리는 유쾌하고 담대한 제안, 박지음 소설가의 4강: 관계의 불안과 사회의 불의에 대한 물음들, 이차경 (사)소비자 기후행동 사무처장의 5강: 소비자들의 이어진 힘이 세상을 바꾼다, 김영춘 시인의 6강: 우리가 다시 바라보아야 할 우리들의 세상 등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공존을 위한 노력을 인문학적인 시각으로 볼 수 있어 참신했다”며 “평소 높은 진입장벽으로 배우기 어려웠던 주제를 생각해 보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이번 강좌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고, 평소 느낄 수 없었던 ‘공존’에 대한 문제를 인문학적 시각으로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향후에도 여러 주제의 강좌를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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