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 소개 –

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인문강좌 ‘가람시조교실’을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진행했다.

‘가람시조교실’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을 소개함으로써 가람 시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적 소양 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강: 원광대 박태건 교수의 ‘가람 시조의 시대 정신’을 시작으로 2강: 원광대 황유지 교수의 ‘시조와 현대적 감수성’ 3강: 공출판사 대표 공가희 작가의 ‘시조, 그림으로 표현하기’ 4강: 시조시인 이송희 작가의 ‘시대의 목소리를 품은 현대판 사설시조 쓰기’ 5강: 시조시인 우은숙 작가의 ‘2024 신춘문예 심층 분석’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시조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끼고, 문학적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강의를 통해 우리 문학을 다양한 관점으로 살펴보며 인문학적 지식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김정배 교수는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 속 인문 자산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 능력 함양을 기대한다”며 “강좌가 우리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문학을 현대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새로운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