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 5개 강좌 유튜브에 업로드하고, 문예백일장 개최 –
원광대학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는 11월 한 달 동안 인문강좌 가람시조교실을 진행한다.
가람 이병기 선생의 삶과 문학을 통해 우리 문학의 멋을 나누는 가람시조교실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며, 강의는 HK+지역인문학센터 유튜브 채널 ‘원광대HKplus함성인문학TV’에 매주 업로드 된다.
총 5개 강의를 수강한 후 문예백일장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가람시조교실은 오종문(시조시인)의 제1강 ‘시조 3장의 미학’을 시작으로 이송희(시조시인)의 제2강 ‘해학과 풍자로 우려낸 시조의 맛과 멋’, 임성규(시조시인)의 제3강 ‘좋은 시조의 유연성과 탄력성’이 진행되고, 김남규(시조시인)의 제4강 ‘오늘부터 쓰시조-All New Sijo’, 제5강 ‘오늘부터 쓰시조-시조쓰기 실전 전략’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수강신청자에 한해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가람시조 문예백일장은 백일장 이후 수강생 전원에게 수료증이 발급되고, 수강신청은 HK+지역인문학센터(063-850-7293)로 할 수 있으며, 문예백일장 주제는 오는 12월 2일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HK+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교수는 “가람 이병기 선생을 기리는 이번 가람시조교실이 시조를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가 되고, 인문예술이 시민들의 삶에 녹아내림으로써 지역 사회의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