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5回 中等敎育 세미나  歡迎辭

본 대학교의 교육문제연구소가 主管하고 全北敎育委員會가 後援하여 개최하게 된 제 5회 中等敎育 세미나에 참여하여 주신 敎育者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歡迎 합니다.   社會는 高度로 成長하는 경제상황 속에서 물질의 威力이 정신력을 위협하고 物質文明이 精神文化를 弱化시키고 있으며 학교는 道具的인 知識과 기술에 偏重하여 人格의 完成이라는 敎育의 基本目標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습니다.

본 대학은 開校初부터 知德兼修와 道義實踐을 교육지표로 하야 왔으며 千九百七十五年 부터는 全校生에게 心須科目으로 實踐論理學을 履修 하도록 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道德敎育은 인간의 성장 發達과정에서 自意意識이 發達하고 自律的인 생활을 시작하는 時期부터 효과적으로 實施할 수 있으며 고등학교의 시절은 道德敎育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時期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고등학교의 敎育改善을 위하여 努力하고 계시는 여러분과 같이 道德敎育의 方向과 課題를 주제로 하여 세미나를 가지게 된 것은 매우 時期에 適切하고 重要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세미나에 韓國論理學界의 最高 權威者인 全斗寒박사님을 비롯하여 權威있는 여러분을 모시게 된 것을 多幸으로 생각하며 또한 人間敎育의 强化를 위하여 努力하시는 柳在新 全羅北道敎育監님의 적극적인 후원에 對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978년 12월 2일

원광대학교  總長  朴 吉 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