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19回 敎育實習評價 및 中等敎育 세미나 歡迎辭

성하의 계절에 본교가 주관하는 제 19회 敎育實習評價會 및 중등교육 세미나에 참석해주신 이지역 중등계 교육동지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를 빛내주신 임승래 교육감님, 그리고 주제발표를 해 주시기 위해 멀리서 본교를 찾아주신 정재철 박사님께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교육일선에서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높은 사명감과 정열로 성스러운 師道의 길을 걷고 계신 중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여러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위로와 경의를 보냅니다.

교육동지 여러분께서 잘 알고 계시는 바와같이 이 행사는 본교와 전북지역 중등학교간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통하여 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자는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본인은 이 세미나의 산파역을 담당한 이래 19회라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할만한 세미나로 발전되어 왔다는데 가슴깊이 뿌듯함과 긍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자리는 우리 교육동지들의 만남과 대화의 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상호간의 교육활동에 대한 산 교훈과 진실되고 살아있는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인 것입니다.  그러한 점에서 그동안 이 세미나의 역사와 전통을 빛나게 해주신 주역인 교육동지 여러분께 더욱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바입니다.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오늘은 ‘미래에 대응하는 교육’이란 주제를 가지고 우리 교육의 미래를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세계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 순간에도 쉬임없이 변화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외적 상황속에서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고 시행 착오와 그때 그때의 상황에 적응하기에 급급한 것이 우리 교육의 실상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오늘의 세미나는 다가올 21세기를 대비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교육동지 여러분의 새로운 각오와 열성으로 우리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는 기회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오늘 이 자리에는 본교의 교육실습생을 기꺼이 맡아 지도해주신 여러 선생님들께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따뜻하게 맞아 후진양성을 위한 예비교육자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신 각 학교 교장선생님과 지도선생님들께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보다 알찬 교육실습의 방안을 논의 함으로써 나날이 발전되고 향상되는 중등교육의 지평을 열어갈수 있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으로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널리 이해하여 주시고 교육동지 여러분들의 따뜻한 만남과 대화의 꽃이 활짝 피워지기를 바라면서 환영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1994년  6월  24일

圓光大學校   總長   金三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