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vents Calendar

개교 제52주년 총장 기념사(1998년)
개교 제52주년 총장 기념사(1998년)
의전과기간 : 1998.05.15
창조의 정열로 빛나는 금자탑을 쌓자
 
 
오늘 본교 개교 52주년 기념식전을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이사장님,내외 귀빈 그리 고 원광가족 여러분!
 
우리는 지금 우리나라에 불어닥친 IMF 한파 속에서 불안과 어둠을 극복하고 밝은 현재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서 이 기념식을 갖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금융외환위기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국가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해였으나 우리 대학은 그 어려움 속에서도 적지않은 자랑거리를 교사에 남기는 한 해 였습니다.
 
교육개혁평가 2년 연속 우수,전국대학 정보화평가 종합 5위,약학과 우수평가,배드민턴 국내외 석권,미술분야 5명 대상 수상, 현대 무용단 사포의 97년 올해의 무용가상과 춤 비평가상 수상,한강이남 대학에서 두 번째로 성공한 간이식 수술, 프놈펜 의과대학 돕기 희생봉사,전국 최우수 학군단 표창과,광주 양·한방병원 신축확장,수도권 군포 양·한방병원 개원,어학원 겸 사회교육원의 신축개원 등을 통하여 대학 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시청각 교육시설과 장비도 지난해에는 많은 개선이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독일 다름슈타트기술대학,중국 북경대학,일본 쓰쿠바대학,러시아 울리아노브스크대학 등을 비롯한 수 개의 외국대학들과의 자매결연으로 학술교류의 장도 확대하였습니다.
 
나아가 금년 3월에 국내에서 세번째로 인공주관절 성형수술에 성공하였고, 4월에는 핸드볼팀 전국대회에서 우승으로 본 대학교는 또 한번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꾸준히 각 분야에서 경쟁력을 키워 나감으로써 신년식사에 언급한 바 있는 5대 경쟁력 곧 연구경쟁력,교육경쟁력,예체능 및 임상경쟁력,경영경쟁력,정신경쟁력을 반드시 정착시켜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금년에도 작년에 이어 우리의 긍지를 높일 수 있는 연속적인 경시를 축적 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경사야말로 고난을 극복하는 최선의 양약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각 분야에서 길러지는 우리 원광학도들의 건전한 발전은 바로 원광대학의 참된 자신인 동시에 미래 희망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어려운 상황이 원광학도들에게 진정한 약진의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대학을 자랑스럽게 만들어 나아가는 학교와 의료원의 원광가족 여러분!
 
우리대학 위상의 상승은 바로 우리대학 구성원의 성공이요 경사입니다. 원광가족이 함께 합심노력하며,건설적이고 긍정적인 사고에 의한 창조의 정열로 매진함으로써 우리 대학의 빛나는 금자탑을 쌓아갑시다. 주변의 모든 시선들이 경탄하는 지속적인 발전을 만들어 나갑시다. 학생지원자 감소에 대한 대책,대학 재정상 어려움에 대한 대책,구조조정에 대한 대책 등 어느것에 대해서도 우리는 지혜를 발휘하여 경쟁력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갑시다.
 
끝으로 개교기념식을 당하여 오늘의 원광대학이 있기까지 수고하신 여러분과,대학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원광가족 여러분 모두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998년 5월 15일
 
원광대학교 총장 송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