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석대 초청으로 대학혁신 심화사례 발표 –

원광대학교는 최근 AI 기반 진로취업통합시스템 ‘커브(CarHub: Career Hub University)’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대학혁신 우수사례의 실제 운영 경험을 심층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우석대 초청으로 4월 25일 진행된 이번 발표는 지난 2023년 원광대가 진행한 대학혁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주목받았던 ‘커브(CarHub)’ 시스템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이 이루어졌으며, 강연은 미래인재개발처 이윤선 교수가 맡았다.

원광대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진로·취업 통합관리시스템 ‘커브(CarHub)’는 학생이 희망하는 진로를 입력하면 그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AI가 자동 분석하고, 대학 내 교과목 및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맞춤형 경력설계 로드맵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학생 스스로 경로를 탐색해 실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진로설계의 주체로 성장하는 구조를 갖췄다.

특히 AI 기반 마이크로디그리(MD) 설계 지원, 실시간 기업 프로젝트 연계, 직무 중심 자동 이력서 생성, 지역기업의 인재 직접 스카우팅 기능 등 학내 정보뿐만 아니라 산업계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어 실질적인 진로·취업 연계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윤선 교수는 “이번 발표는 CarHub 시스템의 실제 활용 사례와 학생 피드백, 지역 산업 연계 사례 등을 중심으로 한 심화 발표로 구성됐다”며 “CarHub는 단순한 정보시스템을 넘어 대학의 교육과 지역 산업의 흐름을 연결하는 전략적 플랫폼으로서 AI 기반 진로교육의 표준모델로 확산될 수 있도록 고도화 및 공유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AI 챗봇 서비스 도입, 교직원 대상 AI 리터러시 교육 시행 등 AI 기반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AI 혁신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빠르게 확립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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