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7. 2. 16.(목)~2. 18.(토)
■장소: 베트남 호치민(빈중대학,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
김도종 총장은 16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에 소재한 빈중대학 및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을 방문해 원광대학교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광대의 대 베트남 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협약을 계기로 본교 의과대학과의 연구 및 학술, 학생교류 프로그램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빈중대학(Binh Duong University)과는 원광대 의과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연구 분야 학술 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으며 향후 본교 해외캠퍼스 및 합작학과(한약학과) 설립에 관해서도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고가, 2017학년도 상반기에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본교 인수공통감염연구소 – 빈중대학 생명의학정보센터’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적극적인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Ho Chi Minh University of Foreign Language & Information Technology)과는 양교간 우호협력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시행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본교 한국어교육원 해외분원, 세종학당 설립, 한국학연구소 현지 설치 및 본교 해외캠퍼스 운영에 관하여 양교간 추진의사를 확인하였으며, 합작학과(작업치료학과) 설립도 협의해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도종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획득 ▲프라임 사업에 선정 및 추진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을 통한 대학 질적수준 향상에 대해 설명하며, “풍부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베트남과 호치민외국어정보기술대학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상호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도종 총장 일행은 MOU 체결에 이어 ITB(Institute of Tropical Biology)를 방문하여 본교와의 MOU 추진 및 공동연구에 관한 협력사항을 논의했으며, 본교 LINC 사업단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에 참가해 현지취업에 성공한 본교 졸업생을 격려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한편 원광대학교는 베트남지역 대학 및 기관과 학생 교류 및 공동연구를 위한 교류 사업을 확대해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중심대학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