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리산둘레길 탐방·콘텐츠 제작으로 산림자원 가치 알려 –
원광대학교는 그린바이오계열 산림환경학전공·조경·정원학전공 및 산림조경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걸어둘레’ 팀이 ‘2026 대학생 국가숲길 챌린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챌린지는 전국에서 선발된 18개 팀 72명의 대학생이 국가숲길을 탐방하며 산림자원의 생태·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콘텐츠로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8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수료식이 열렸다.
류민수(산림환경학전공 2년), 백재영·김도현(조경·정원학전공 2년), 박주현(산림조경학과 4년) 학부생으로 구성된 ‘걸어둘레’ 팀은 지리산둘레길 17·19코스를 탐방하며 자연경관과 마을, 역사·문화자원, 관광·숙박·먹거리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올인원 여행 코스’로 재해석했다.
학생들은 탐방 과정에서 발굴한 다양한 자원을 영상과 숏폼 콘텐츠로 제작했으며, 남도 이순신길의 조선수군재건로와 백의종군로를 소재로 주요 역사적 사실과 공간적 배경을 AI 기술로 시각화해 숲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소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산림이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역사·문화, 관광, 지역사회가 연결된 복합적인 자원임을 확인하고 산림자원을 직접 조사·기획해 콘텐츠로 전달하는 경험을 쌓았다.
팀장 류민수 학생은 “직접 숲길을 탐방하며 산림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문화자원, 지역사회의 연계성을 살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림과 지역이 지닌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걸어둘레’ 팀은 챌린지 준비와 활동 과정에서 조언과 격려를 보내준 권덕규 지도교수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