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정골의학 임상 현장 견학… 선진 의료 역량 강화 –

원광대학교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은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MSU)에서 글로벌 통합의료 프로그램 단기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앵커(RISE)사업과 병원 발전기금 일부 지원으로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한의과대학 학생 및 교직원 11명이 참가해 미국의 선진 의료 시스템과 정골의학(OMM)의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확인했다.
하원배 한방재활의학과 교수가 단장을 맡은 연수단은 미시간주립대 도서관 디지털 랩과 헨리포드 잭슨 병원, 오리가미 재활센터 등을 방문해 첨단 기술이 의료 현장에 구현되는 과정을 살폈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 기반의 최첨단 학습 환경을 체험하고 현지의 중환자실 및 일반 병동 환자 케어 시스템과 체계적인 재활 치료 과정을 심도 있게 견학했다.
또한 현지 의료진과의 저널 클럽 토의를 비롯해 미국의 정골 수기요법과 한국의 추나요법을 비교하는 학술 논의 및 외래 클리닉 참관을 활발히 진행했다.
본과 4학년 오영주 학생은 “신생아부터 노령층까지 아우르는 실제 수기 치료 현장을 경험하고 이를 추나요법과 깊이 있게 비교함으로써, 직관적인 치료 기술 습득은 물론 근거중심의학(EBM)적 시각까지 넓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원배 교수는 “미국 의료 인프라를 경험하고 두 의학을 직접 비교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 진출의 꿈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의과대학과 한방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교육 및 현장 연수 프로그램을 확대해 예비 의료인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