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일반대학원 석사과정 운영해 지역 필수·중증의료 전문인력 양성
원광대학교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응급전문간호사 및 중환자전문간호사 교육기관으로 신규 지정돼 2027년부터 일반대학원 간호학과에 응급 및 중환자 분야 전문간호사 석사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지정은 고령화와 응급·중증환자 증가 등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에 대응해 고도의 전문지식과 임상실무능력을 갖춘 전문간호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원광대는 호남권 최초로 응급 및 중환자 분야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됐다.
원광대는 간호대학이 축적한 전문 간호교육 및 시뮬레이션 교육 역량과 원광대학교병원의 응급·중환자 진료체계 및 임상 인프라를 연계해 현장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임상실습에는 응급환자의 초기 평가와 신속한 처치부터 중증환자의 집중치료 및 지속적인 환자관리까지 다양한 임상현장이 활용된다.
교육과정은 ▲대학원 수준의 전문 이론교육과 임상실습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 ▲실제 임상사례 중심의 임상추론 교육 ▲다학제 간 협력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응급·중증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근거 기반 전문간호를 수행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간호사 양성에 중점을 둔다.
또한 대학과 대학병원이 보유한 교육·연구·임상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대학원 전문교육–응급·중환자 임상실습–전문간호사 양성–지역 필수·중증의료 기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전문간호인력의 안정적인 양성과 정착을 지원하고, 지역완결적 응급·중증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은희 간호대학장은 “응급 및 중환자 전문간호사 교육기관 지정은 우리 대학이 축적해 온 간호교육의 전문성과 원광대학교병원의 응급·중증의료 임상 역량을 바탕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2027년부터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적인 임상판단 능력과 실무역량, 리더십을 갖춘 전문간호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 응급·중증의료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원광대의 교육·연구 역량과 원광대학교병원의 응급·중환자 임상 인프라를 긴밀하게 연계해 호남권을 대표하는 응급·중환자 전문간호사 교육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