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시민 400여 명 참여… 장애·비장애 함께한 ‘동행’의 가치 실현 –

원광대학교는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개최한 ‘무장애나눔길 시민걷기축제’를 24일 원광대학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원광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과 지역혁신본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익산시와 LG화학 사랑나누미 봉사단이 지원 및 후원했다.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아우르는 익산시민 400여 명과 자원봉사자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뜻깊게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원광대학교 대운동장을 출발해 자연식물원을 순환하는 무장애 나눔길 코스를 함께 걸으며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여자의 특성을 고려해 2km와 3km 두 개 코스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장애 정도에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전 열린 개회식에서는 환영사와 축사, 준비체조, 단체사진 촬영 등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걷기 프로그램 이후에는 원광대학교 및 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10개의 체험 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황진수 부총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걷는 과정에서 이동권과 접근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포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나눔길 시민걷기축제’는 지역사회 내 장애 인식 개선과 포용적 환경 조성을 위한 대표적인 참여형 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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