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국적 팀 프로젝트 수행 –

원광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열린 제25차 국제 융복합 창의설계캠프(i-Caps)에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6개국 15개 대학에서 77명의 학생이 4~5인으로 구성된 총 16개 팀으로 나뉘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 속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원광대에서는 김효준(기계공학부), 신범수·정현수(전자공학과) 학생이 하노이공과대학(HUST) 학생들과 팀을 이뤘다.
‘Tech Start-Up for Small Businesses’를 주제로 열린 올해 캠프는 글로벌 디자인씽킹 특강과 팀별 아이디어 도출·고도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기술 창업을 목표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국제 협업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현지 스마트 농장과 젖소 목장을 탐방하며 사업 모델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말레이시아 사바대학교(UMS Sabah)를 방문해 의학박물관과 해양아쿠아리움 등을 견학하기도 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효준 학생은 “글로벌 협업에서 중요한 것은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상대 국가의 제도와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려는 태도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신범수·정현수 학생도 “국가별 문화에 따라 의견 차이가 발생하기도 했지만,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할 때 비로소 더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음을 배웠다”고 말했다.
지도교수로 참여한 김재혁(전기공학과) 교수는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으로 다국적 팀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문제 해결 과정과 협업의 중요성을 경험했다”며 “기술뿐만 아니라 시장, 규제, 문화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라고, 8월 최종 캠프까지 비대면 회의와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