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운동 역사정신과 인권 의미 되새겨 –

원광대학교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통일교육사업단은 지난 20일 익산 롯데시네마에서 조민호 감독을 초청해 영화 ‘항거’를 공동 관람하는 ‘좌우간 영화감상회’를 진행했다.
이번 감상회는 건강하고 성숙한 공동체 문화 조성 교육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등 약 80명의 참가자는 영화를 감상하며 3·1운동의 전개 과정과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신념을 확인하고, 자유·평화·인권의 의미를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후에는 ‘항거’의 조민호 감독과 사학과 김주용 교수가 참여한 대담이 이어져 영화 속 장면에 담긴 역사적 해석, 제작 과정의 고증, 오늘의 청년 세대가 전달받아야 할 3·1운동의 메시지 등을 논의됐다.
한편, K-치유힐링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통일교육사업단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이 기관 간 연계교육 효과를 높이고, 운영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시대적 가치와 공동체 역할을 탐구할 수 있는 교육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