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텔링 특강과 공모전으로 만난 K-컬처 융합의 가치 –
원광대학교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지난달 29일 60주년기념관 아트스페이스홀에서 ‘2025-2학기 월간 K-컬처 문화융합포럼: K-컬처 문화융합스토리 특강’을 개최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후원을 받은 이번 포럼은 ‘K-컬처 문화융합스토리 공모전’과 연계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K-컬처 스토리텔링이 지닌 융합적 가치와 가능성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는 1부 글로벌 K-컬처 교과목 및 전공 소개, 2부 특강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강 연사로는 영화 ‘태어나길 잘했어’의 최진영 감독이 초청돼 ‘결핍과 장애가 한계가 아닌 가능성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주제 아래 스토리텔링의 사회적 의미와 K-컬처 콘텐츠가 가진 융합적 가능성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강연호(문예창작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K-컬처의 다양한 주제를 창의적으로 해석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K-컬처선도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10월과 11월에도 월간 문화융합포럼을 정기 개최해 학생들이 다양한 K-컬처 콘텐츠를 경험하고, K-컬처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