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권 초·중·고 학생 대상 통일·평화 인식 확산 –
원광대학교 통일교육사업단이 전북겨레하나 평화통일교육센터와 함께 호남권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다가가는 학교 통일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학생들에게 통일의 필요성과 올바른 평화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특별 강연을 펼친다.
교육 프로그램은 통일교육 전문 강사가 학교를 각각 방문해 학령별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고, 수준별 강의안과 게임·교구재·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통일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통일교육사업단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전철후(생명교양교육원) 교수는 “다가가는 소통을 통해 통일과 평화가 우리의 일상과 멀리 있지 않음을 전하고 싶다”며 “청소년들이 진지한 참여를 통해 스스로 통일 공감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통일교육사업단은 앞으로도 호남권 통일·평화 교육의 거점으로서 공감과 연결을 확대하는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