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통해 지역 농생명 인재 육성 앞장 –
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고창 상하농원과 함께 추진한 ‘농생명 인재양성 취업연계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프로그램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참여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농생명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원광보건고 반려동물과, 보건행정과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전공과 연계해 ▲동물사육시설 환경·청결 관리 ▲체험프로그램 평가 ▲문서 실무 ▲마켓 관리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체험하고, 농생명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사육시설 환경 관리 활동은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실제 산업 현장 경험을 통해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은 상하농원 체험목장팀 인턴십 기회를 우선 제공받고, 우수 학생에게는 최종 채용연계 기회가 주어지며, 미취업 학생들에게는 입사지원서 및 면접 컨설팅 등 맞춤형 사후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도울 예정이다.
한편,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생명 산업에서 필요한 전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지역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지역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