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도전기업 해외판로 확대 및 25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
원광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MEGA US EXPO 2025에 참가해 재창업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동남아 판로개척 성과를 거뒀다.
올해 4회를 맞은 MEGA US EXPO는 전북자치도,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대, 전북테크노파크 등 전국 28개 창업지원 기관과 대학을 비롯해 한·베 양국 150여 개 스타트업이 참여한 대규모 창업 박람회로, ▲창업기업·중소기업 전시(K-Beauty, K-Food, K-Life, K-Tech&Content) ▲한-베 대학생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유니브스타(Univ. Star) ▲스타트업 투자 IR 벤처스타(Venture Star) ▲한-베 기관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원광대 창업지원단은 재도전성공패키지(2025) 사업을 통해 ▲라헬코스메틱(피즈웨이 셀룰단크림) ▲㈜해모아디엑스(AI 기반 무인 크레인 제어시스템) ▲에이백엔터테인먼트(AI 광고 제작 및 모델 캐스팅) ▲텐세컨즈(틴비 청소년 전용 페이스워시) ▲㈜비엔씨알(분리드립 더치 원액)이 등 총 5개 재창업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들 기업은 현지 투자사 및 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 시장조사, 제품 체험·시음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해모아디엑스는 전시 기간에 총 5건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중국 Tangshan Shining Technology Co., Ltd.(대표 왕승광)와 25만 달러 규모의 AI 무인 집게크레인 솔루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외에도 5개 기업은 총 35건의 상담을 진행해 23건의 MOU를 체결(약 277만 달러 규모)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창업지원단은 현지 시장 트렌드 분석, 네트워킹 지원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참가 기업이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했다.
김우순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재도전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판로를 넓히고,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됐다”며 “앞으로도 재창업 기업이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