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혁신 플랫폼인 로컬실록지리지 활용 –
원광대학교 LINC3.0사업단과 SCOUT사업단은 로컬 창업 및 지역혁신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2024 로컬실록지리지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비즈니스모델 발굴 캠프’를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혁신에 필요한 자원과 혁신 활동 공유를 위한 플랫폼인 로컬실록지리지를 연계한 창업 교육 운영과 지역문제 발굴 및 아이디어 도출을 목표로 이뤄졌으며, 원광대를 비롯해 10개교에서 총 75명이 참가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 ▲오피스아워 ▲로컬 역사문화 개발 특강 ▲팀별 문제정의 및 인터뷰 계획 발표 ▲문제정의 및 가설수립 ▲인터뷰 계획 작성 및 수정 ▲현장 인터뷰 및 인터뷰 보고서 작성 ▲인터뷰 결과 분석 ▲로컬실록지리지 템플릿 작성 ▲발표평가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광대 학생들은 9개 대학 학생과 연합팀을 구성해 역사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벽화 및 체험형 콘텐츠, 부여 콘텐츠 플래너, 농산물 마케팅 플랫폼 등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최우수상 3건, 우수상 4건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영삼 LINC3.0사업단 겸 SCOUT사업단장은 “이번 캠프가 지역 가치 기반의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