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태와 지역 문화’ 주제로 지역 감수성 함양 –
원광대학교 HK+지역인문학센터는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그림 백일장’을 개최했다.
HK+지역인문학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탄소중립지원센터, 문화통신사협동조합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번 백일장은 5월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지난 2일 전주 건지산에서 백일장 행사를 진행했으며, 시상식은 5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렸다.
백일장 주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생태와 지역 문화’로, 학생들의 전북 문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했으며, 특히 공모전 참여자와 가족 구성원이 함께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긍정적인 유대감 형성 및 소통을 목표로 했다.
심사 결과 수상자는 익산모현초 권○훈 군, 자연초 하○유 양, 솔빛중 이○호 군, 전주평화중 김○미 양이 선정돼 HK+지역인문학센터장상을 수상했다.
김정배 HK+지역인문학센터장은 “학생들의 작품에서 재미있는 상상력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 환경에 대해 뜻깊고 진솔한 정서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백일장이 도민들에게 의미 있는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고 우리 지역 문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