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업 궁금증 풀고, 직무역량 강화 기회 마련 –

원광대학교는 취업준비생들과 지역청년의 취업역량 및 직무이해도 향상을 위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2021년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캠프를 교내 프라임관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했다.

지난 23일 코로나19 방역 지침준수 아래 진행된 2021년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캠프는 취업준비생들이 취업을 준비하면서 갖는 궁금증을 풀고, 직무 내용 및 필요한 역량을 현직자들에게서 듣는 기회가 됐다.

특히 취업준비생들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전북 경제에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도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 등 양질의 취업을 위한 의미 있는 기회로 평가된 가운데 재학생 및 지역청년 25명과 원광대 졸업생 멘토 정세준(경영학부 졸업) 씨 등 20명이 함께했다.

멘토캠프에서는 학생들의 관심기업과 직무를 비롯해 멘토들의 취업준비활동을 소개했으며, 학생들이 기업 맞춤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역량에 대한 설명과 직무소개 등을 위한 멘토링이 이루어졌다.

정세준 멘토는 직무발표를 통해 “본인도 처음 취업준비를 하면서 유통에 관심이 있었지만, 12년째 이어진 선배와 함께하는 멘토캠프를 통해 다양한 직무설명과 취업활동 이야기를 듣고 금융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후배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전했다.

한편,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멘토캠프를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전북의 미래가 한층 더 밝게 보였다”며 “취업 준비생 모두가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