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16. 11. 11(금)
■장소: 인문대학 앞 특설무대
김도종 총장은 11일 인문대학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2016 인문 대학술제’에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다.
원광대학교 프라임인문학진흥사업단 인문학중장기발전사업팀에서 주최하고 인문대 7개 학과에서 주관하는 ‘2016 인문 대학술제:인문 forever’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인문대학 소속 각 학과에서는 학술대회, 초청강연,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재학생들이 인문학을 재밌고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도종 총장은 약 15년 전, 본인의 인문대학장 시절을 회상하며 학생들에게 인문학과 창업의 중요성에 대해 거듭 당부했다.
김 총장은 “과거 문화 콘텐츠 산업으로 창업학교 만들기를 주장하며 ‘인문학으로 부자되기’를 구호로 삼았었다”며 “지금은 개성이 중시되는 문화자본주의 시대로, 이 시대의 취업능력은 곧 창업능력다”고 말하며 “현재 학교에서 진행하는 <전교생 창업학교 이수> , <1학과 1기업창업>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인 역량을 길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제 인문학은 새로운 산업콘텐츠로 부상했으니 이를 이용해 인문벤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업능력을 우리 학생들이 갖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