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적 요구에 발맞춘 토익 및 텝스 신설과 원어수업 등 –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2010학년도부터 사회에서 요구하는 실용학문 중심으로 교양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학문적 균형을 유지하면서 실용학문으로 변경 및 개설된 교양과정은 국어영역이 언어영역으로 명칭 변경됐으며, 글쓰기 위주에서 독서, 토론, 추론 중심으로 <글쓰기 이론과 실제>를 포함한 2과목 4학점을 이수하게 했다.
영어영역에는 토익 및 텝스를 신설했으며, 신입생의 경우 level test를 거쳐 맞춤형 학습이 이뤄지고, 재학생들은 수강신청 변경 및 확인기간에 자신의 수준에 맞춰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지난해 동계방학기간 동안 취업지원팀에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를 바탕으로 한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과목과 기업이 요구하는 프리젠테이션 스킬업이 포함돼 있는 교과목, 한자검정자격취득(3급),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교과목 등 취업능력 향상을 위한 교양과목도 실용영역 부분으로 신설했다.
또한 <아랍·이슬람문화>, <상담과 의사소통>, <세계의 도시 기행> 등 탐구, 덕성, 실용 영역에 걸쳐 다양한 교과목이 개설됐고, <자기계발과 심층상담>을 신설해 지도교수와 학생과의 상담을 강화했으며, 원어수업 해당 교과목은 100% 원어로 진행하도록 하고 수강하는 학생은 학교에서 시행하는 어학연수 지원 시 가산점도 부여받게 했다.
원광대는 도덕적 품성과 도의실천 강화를 위한 교양독서 및 교양강좌의 질적 제고를 바탕으로 시대에 발맞춘 효과적인 교육과 아울러 사회적 요구를 수용한 취업능력 향상을 위해 교양과정 개편을 추진했으며, 학생들이 각자의 능력에 맞게 개편된 교양과정을 잘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